김정숙 여사 ‘단골 디자이너 딸’ 출국정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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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시 20분~19시)
■ 방송일 : 2024년 5월 17일 (금요일)
■ 진행 : 김종석 앵커
■ 출연 :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정혁진 변호사

[김종석 앵커]
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튀어나왔지 하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. 이현종 위원님. 이 관련 이야기는 차분히 풀어보면 결국 이것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사위였던 서 모 씨인가요? 이 사람의 특혜 채용 의혹과도 관련 있다. 이렇게 검찰은 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.

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
그렇습니다. 문 전 대통령의 따님인 문다혜 씨 같은 경우는 서 모 씨와 결혼을 했는데. 갑작스럽게 해외로 이주를 했습니다. 태국으로 이주를 했는데 그때 이제 취업한 것이 바로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을 했죠. 그런데 서 모 씨 같은 경우는 항공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어요. 그런데 여기에 누구인가 하면 이상직 전 의원이 운영하고 있던 이스타 항공 관련된 회사였습니다. 그러다 보니 이상직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갔어요. 결국은 서 씨에게 직장과 거기에 체류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주고 거기에 특혜 채용하는 것 아닌가, 하는 것이 지금 현재 전주지검에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문제는 이 문다혜 씨가 남편과 이혼을 했어요. 이혼을 하다 보니까 아마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모양입니다.

그 상황에서 이제 이 바로 디자이너의 딸과 금전적 거래가 있었다는 것인데. 지금 아마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것은 이 금전적 거래가 단순히 돈을 빌리고 어떤 갚는 그런 사이였는지 아니면 이런 어떤 대통령실의 이분이 왜냐하면 대통령실의 당시 6급 직원으로 채용이 된 분이에요. 그리고 이 분의 아버지가 유명 디자이너인데. 그 옷을 김정숙 여사가 대부분 이렇게 옷을 입었습니다. 그러다 보니 이것이 어떤 면에서 보면 채용이나 이런 것들이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, 그런 문제를 검찰이 살펴보고 있어서 대가성이라든지 이 돈의 어떤 거래 자체가 무언가 어떤 수상한 점이 없는지. 이런 부분들을 살펴보고 있어서 현재 아마 출국 정지를 한 상황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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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* 정리=김지현 인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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